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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이펙티브 자바

[이펙티브 자바] 2022.08.03 ~ 2022.10.19 다섯번째 스터디 회고록

by 디토20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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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티브 자바] 2022.08.03 ~ 2022.10.19 다섯번째 스터디 회고록

 

사실은 여섯번째 스터디지만, 헤드퍼스트 디자인 패턴 스터디 회고록을 까먹었더라.

그치만 끝난지 좀 되어 귀찮아서 패스하고

이펙티브 자바 스터디 회고록을 작성하도록 하자.

 

 

 

 

이펙티브 자바 스터디 중 가장 많이 했던 소리

 

 

사실 나는 이펙티브 자바를 읽기 전에

코틀린 인 액션을 읽지 않은채로 이펙티브 코틀린을 먼저 읽었었는데,

이펙티브 코틀린 책이 좀 어렵다고 느꼈었다.

 

 

그래서 이전에 쿠버네티스 스터디 끝날 때 쯤에

다음 스터디는 뭘로 할까? 를 정할 때

이펙티브 자바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내가 자바 인 액션 안읽었으면 이펙티브 자바 좀 어려울거라고 했었는데

다른 분들이 조금 만만하게 보았다.

 

 

그리고 마침내 이펙티브 자바가 선정되었고

첫 주부터 우리는

 

뭔소린지 잘 모르겠어요

 

 

라는 말을 스터디 세달 하는 내내 달고 살았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보통 다른 책들은

읽고 정리하고 발표하면서

대부분 이해가 되거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은 스터디 시간에 대화를 통해

누군가 해소를 시켜주었는데

 

이펙티브 자바는 좀.. 망한 느낌이었음

 

 

 

읽으면서도 뭔소린지 잘 모르겠고

정리하면서도 긴가 민가 하고

스터디때도 이 의문점을 완전히 해소시켜 줄 사람이 없었다.

 

다른 스터디에 비해 유독

이해하고 설명하는 느낌이 아니라

정리해둔 글을 읽는 다는 느낌이 강했고,

 

이 부분은 잘 이해가 안돼요

혹은

이해가 안돼서 뺐어요

 

라는 말이 가~~~~장 많이 나왔던 스터디였다.

 

 

 

거봐.. 내가 어렵다고 했잖아

 

 

뭐 어쨌든 중도 이탈자 없이

네명 전부 스터디를 완주했고,

스터디 끝나는 날 맛있는거 먹으면서 마무리 했다.

 

 

사당에 있는 텍사스 바베큐라는 곳인데

스터디 끝나고 갔는데

스터디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반이라

다들 배가 엄청 고팠는지

너무 열심히 먹는데 웃겼다 ㅋㅋㅋㅋ

 

음식은 맛있었음!

 

 

 

나는 개발자 집단이 참 재밌는게

개발 전공하다 온사람보다

다른일 하다가 온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게 되어서

재밌는 이야기들을 많이 듣게 된다.

 

 

여기 한분은 음악 전공 하시고

보컬 트레이닝이랑 영업 하다가 

개발자로 진로를 전향하셨다고 했다!

 

안그래도 취미로 보컬 트레이닝 알아볼까 했는데

(노래 잘부르는거 넘모 멋이써..)

 

말씀드리니까 생각있으면 자기한테 이야기하라고

괜찮은 곳 알아봐준다고 하셨다

 

 

 

계속 너무 달린거 같아서

이번 스터디를 마지막으로

배웠던 거 정리하는 겸 휴식 시간을 갖고자

서적 스터디는 더이상 늘리지 않았다.

 

 

 

대신 주말에 알고리즘 스터디만 하기로 했는데

알고리즘 스터디는 그래도

서적 스터디처럼 미리 읽고 정리하고 그런 과정이 필요가 없어서

조금 마음 편하게 가서

스터디 당일날 멘탈만 조금 부셔지고 오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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