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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스터디 회고록

[네트워크] 2022.03.27 ~ 2022.05.22 두번째 스터디 회고록

by 디토20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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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2022.03.27 ~ 2022.05.22 두번째 스터디 회고록

 

 

 

첫번째 운영체제 스터디를 무사히, 뿌듯하게 마치고 난 후

https://be-developer.tistory.com/60

 

[운영체제] 2022.01.18 ~ 2022.02.19 첫번째 스터디 회고록

[운영체제] 2022.01.18 ~ 2022.02.19 첫번째 스터디 회고록 처음 스터디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건, 아마 시험삼아 넣어본 면접에서 탈탈 털렸기 때문이었던것 같다. CS지식이 너무 부족함을 느끼

be-developer.tistory.com

일주일 쉬고 다음 스터디인 네트워크를 바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한분이 이직준비로 회사다니면서 과제다 면접이다 너무 바쁘셔서

한달만 쉬었다가 그때 상황보고 진행상황을 보기로 했는데

 

다행히 한달만에 좋은곳에 합격하셔서

네트워크 스터디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모두를 위한 열린강좌 KOCW

 

컴퓨터 네트워크

컴퓨터 네트워크의 계층적인 프로토콜 구조를 이해하고 특히 인터넷에서 사용되고 있는 응용 프로그램, 트랜스포트 프로토콜, 라우팅 알고리즘과 프로토콜, 데이터센터, 무선모바일 네트워크

www.kocw.net

네트워크 강의는

KOCW의 이화여대 이미정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이분 강의는 강의 자료도 다 영어고

수업에도 영어를 엄청 많이 섞어쓰신다.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영어 사용의 빈도가 높아진다.

 

그리고 수업 내내 자꾸 학생들한테 질문을 하시는데

내 대학생때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고통받는 학생들이 안타까워 보였다..ㅋㅋㅋㅋ

 

근데 한편으로는

스터디를 하면서 

교수님들이 왜 그렇게 질문을 하는지 이해가 갔다.

 

나도 강의형 스터디를 하다 보니,

다른사람들이 이해를 했는지 질문을 하고,

새로운 개념이 나올 때, 이전에 배웠던 내용과 이어진다면

이전의 내용을 기억하고 있는지

질문을 하면서 진행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아! 이래서 그렇게 물어보신 거였구나!

하고 또 하나의 깨달음을 얻었다 ㅎㅎ

 

 

 

 

 

 

 

운영체제 스터디는

한명당 하루에 3~4시간의 강의 분량으로

강의 듣고 자료 만드려면 거의 7시간씩 걸리는데

 

우리는 백수가 아니라 다들 직장인이었기에...

 

매주 진도가 너무 많아서

이번에는 그냥 각자 한강씩 맡았다.

 

 

 

강의 당 1시간 내외로

시간은 괜찮았는데,

이렇게 하니 또 문제점이 있었다.

 

운영체제에서 한 챕터씩 맡을 때에는

내가 해당 챕터를 전부 공부하니까

앞의 내용이 이해가 안간다던가 하는 부분이

그렇게 많진 않았는데,

 

네트워크 스터디에서는

한챕터를 여러개 쪼갠걸 각자 한강씩 맡다보니까

 

강의를 듣는데도

앞의 내용을 잘 모르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

 

 

예를들면

챕터 1에는 1, 2, 3 강으로 이루어져있는데

1강에서는 A라는 개념을 설명하고

2강에서 A라는 단어를 쓰면

 

이제 2강을 맡은 사람은

A가 뭔지 모른채로 강의를 듣게되는

불상사가 생겼다...ㅋㅋㅋ

 

 

 

 

그럼 이제 이때 세가지 선택지가 생긴다.

 

1. 앞의 강의를 먼저 듣고 내 강의를 듣는다.

2. A가 뭔지 모른채 그냥 들으면서 감으로 때려맞춘다.

3. A가 뭔지 구글링 하고 듣는다.

 

 

사실 1번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2, 3번을 할때가 많았다.

 

 

이게 같은 인원으로 두번째 스터디를 들어가서 그런지

다들 조금 헤이해진게 보였다.

 

매주 보는 쪽지시험을

운영체제 스터디때는 다들 곧잘 맞췄는데

 

네트워크때는 대부분 다 빵점ㅋㅋㅋㅋㅋㅋ

인걸 보고 확신함.

 

 

 

 

 

 안되겠다 싶어서

이번거 끝나고 좀 변화를 주기로 했다.

 

그래서 다음 스터디인 디자인 패턴스터디에는

 

1. 새로운 사람을 영입

2. 각자 파트를 맡아서 발표하는게 아닌,

다 같은 곳을 공부해서 정리 한 후 스터디날 랜덤으로 발표자를 선정해서 발표

3. 쪽지시험 0점일 시 간식사기

 

요 정도를 추가했다. 

 

 

 

어쨌든 두번째 스터디인 네트워크 스터디도 무사히 마쳤다

 

첫 스터디는 스터디가 끝날때까지

다들 어색어색해서 회식도 안하고 그랬는데

 

두번째 스터디 할때는 좀 많이 친해져서

스터디 끝나는 날 같이 카페 갔다가 닭갈비 먹고

수다좀 많이 떨다가 헤어졌다

 

 

 

다음 디자인 패턴은

끝나고 클라이밍 하러 가기로 했다 ㅋㅋㅋㅋㅋ

 

스터디원들이 다들 운동에 미쳐있어서...

 

 

 

네트워크 회고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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